20대 청년들에게 워킹홀리데이는 학업, 취업, 어학, 여행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국가별 비자 조건과 취업 환경, 생활비, 문화가 모두 달라 본인에게 적합한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대에게 추천되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의 선택 팁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영국 워킹홀리데이 선택 팁
영국 워킹홀리데이는 Youth Mobility Scheme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약 1,000명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20대가 영국 워홀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영어권 본토 국가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실전에서 향상시킬 수 있으며, 영국식 억양과 비즈니스 매너를 체득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자 발급 조건이 까다로워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신청비(£298), 건강보험료(£940), 은행잔고 증빙(£2,530 이상) 등 초기 비용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셋째, 런던을 비롯한 대도시의 물가와 집세가 매우 비싸 쉐어룸도 월 80~120만원 이상으로 준비 자금이 충분해야 합니다. 넷째, 카페, 레스토랑, 리테일샵, 호텔 등에서의 취업이 가능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회화 능력이 요구됩니다. 다섯째, 유럽 문화의 중심지이므로 다양한 국적의 워홀러와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20대 중 영어 실력 향상, 유럽 문화, 글로벌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영국 워홀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선택 팁
호주는 워킹홀리데이 대표 국가로, 매년 가장 많은 한국 청년들이 선택합니다. 20대가 호주 워홀을 선택할 때의 팁은 첫째, 높은 시급(약 23AUD, 한화 2만원)으로 단기간에 학비, 여행경비, 생활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신청비는 약 635AUD(한화 56만원)이며, Second Working Holiday Visa(2차 비자), Third Working Holiday Visa(3차 비자)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셋째, 영어권 국가이므로 실질적인 영어 환경에서 학습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고, 다양한 국적의 워홀러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넷째, 농장, 카페, 레스토랑, 청소, 호텔 등 다양한 취업 분야가 있지만 일부 농장 지역은 근무 강도가 매우 높아 체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호주의 물가가 높아 특히 시드니, 멜버른 등 대도시의 월세가 쉐어룸 기준 25~30만원 이상으로 초기 정착 비용 준비가 중요합니다. 호주는 영어 실력 향상과 수입, 그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모두 원하는 20대에게 최적의 국가입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선택 팁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안전한 치안으로 20대에게 워라밸 중심의 워킹홀리데이를 제공합니다. 20대가 뉴질랜드 워홀을 선택할 때의 팁은 첫째, 신청비가 무료이며 연간 쿼터가 3,000명으로 비교적 넉넉합니다. 둘째, 체류기간은 12개월, 같은 고용주 밑에서 최대 3개월 근무 가능하며, 최대 6개월간 학업(어학연수) 병행도 가능합니다. 셋째, 최저임금은 약 22.70NZD(한화 1만8천원)으로 호주보다는 낮지만 생활물가가 다소 저렴합니다. 넷째, 농장, 과수원,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 취업이 가능하며, 특히 키위, 체리, 포도 수확 등 시즌잡 경험은 색다른 추억을 줍니다. 다섯째,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렌트나 차량 구입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운전 가능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여섯째, 영어권 국가이므로 실용영어 학습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워홀은 워라밸, 자연, 영어학습을 모두 원하는 20대에게 추천됩니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는 각각 다른 장점과 취업 환경,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목표, 예산, 언어 실력에 따라 국가를 신중히 선택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워킹홀리데이는 인생 최고의 투자이자 글로벌 경쟁력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국가별 준비 팁과 취업 전략이 필요하다면 즐겨찾기 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