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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워킹홀리데이 국가 (호주,영국,캐나다)

by 知映 2025. 7. 19.

취업 준비 기간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는 것은 어학, 실무 경험, 글로벌 마인드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취준생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호주, 영국,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의 비자 조건, 취업 환경, 생활비, 문화적 장단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높은 시급과 비자 연장 혜택

호주는 취준생 워킹홀리데이 국가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2024년 기준 워홀비자는 만 18~30세 신청 가능, 신청비 약 635AUD(약 56만원), 체류기간 12개월이며, 같은 고용주 밑에서 최대 6개월 근무 가능합니다. 장점으로는 첫째, 시급이 약 23AUD(한화 약 2만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학비와 생활비, 여행 경비를 빠르게 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농장, 카페, 레스토랑, 호텔,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가능하며, 영어권 국가이므로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지정된 업종에서 88일 이상 근무 시 Second Visa(2차 비자), 추가 근무 시 Third Visa(3차 비자)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체류가 가능해 장기 경력 설계가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높은 생활비와 물가, 농장 근무의 강도, 일부 지역의 치안 문제가 있으나, 실전 영어, 수입, 글로벌 네트워크를 모두 원하는 취준생에게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영국 워킹홀리데이: 영어 본토 경험과 글로벌 취업 경쟁력

영국 워킹홀리데이는 Youth Mobility Scheme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약 1,000명의 한국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취준생에게 영국 워홀을 추천하는 이유는 첫째, 영어 본토 국가에서 실제 비즈니스 영어와 영국식 발음, 문화적 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런던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에서 금융, 패션, 예술, 교육 등 글로벌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다양한 국적의 워홀러와 유학생들과 교류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첫째, 비자 신청 조건이 까다롭고 잔고 증빙(£2,530 이상), 건강보험료(£940), 신청비(£298) 등 초기 비용이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둘째, 런던의 경우 쉐어룸도 월 80~120만원 이상으로 주거비 부담이 큽니다. 셋째, 카페, 레스토랑, 리테일 등의 아르바이트도 높은 영어 회화 실력을 요구하므로 출국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영국 워홀은 향후 글로벌 기업, 외국계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에게 강력히 추천됩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영어·프랑스어 동시 학습과 다문화 경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IEC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4,000명 이상에게 발급됩니다. 만 18~30세 신청 가능, 신청비 약 261CAD(약 25만원), 생계유지비 증빙(약 2,500CAD), 왕복 항공권 또는 추가 자금 증빙이 필요합니다. 장점으로는 첫째, 영어와 프랑스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어 취업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밴프, 휘슬러 등 스키 리조트, 호텔, 레스토랑, 농장,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가능하며, 겨울 시즌 리조트 취업 시 숙식이 제공되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셋째, 다문화 사회라 인종차별이 적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첫째, 밴쿠버, 토론토 등 대도시의 생활비가 매우 높아 월세와 식비 부담이 큽니다. 둘째, 비자 쿼터가 빠르게 마감되므로 신청 시기를 놓치면 기회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셋째, 겨울이 길고 혹독해 기후 적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영어·프랑스어를 함께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자 하는 취준생에게 캐나다는 최적의 국가입니다.

 

호주, 영국,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각기 다른 장점과 환경을 갖고 있어 본인의 예산, 언어 실력, 커리어 목표에 맞춰 선택해야 합니다. 철저히 준비해 다녀온 워킹홀리데이는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펙이자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국가별 워홀 준비 팁과 취업 전략이 필요하다면 즐겨찾기 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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