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이 대폭 확대됩니다. 주택 청약 기회, 대출 한도와 우대금리, 생활 지원까지 맞벌이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맞벌이 신혼부부 청약 혜택
2025년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한 청약 정책은 소득 기준 완화와 공급 확대가 특징입니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초과로 청약 신청이 어려웠지만, 올해부터는 신혼희망타운 특별공급 소득 기준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60% 이하로 상향되어, 맞벌이 부부도 청약 신청이 수월해졌습니다. 또한 서울 강동·노원, 경기 성남·용인·화성, 인천 송도 등 수도권 핵심 지역과 지방 광역시까지 신혼희망타운 공급 물량이 확대됩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시세 대비 20~30% 저렴하게 공급되며, 자녀가 있을 경우 청약 가점이 추가됩니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 거주 요건은 지역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올해 안에 청약통장 관리와 무주택 기간 확인, 소득 증빙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출 한도와 금융 우대 혜택
맞벌이 신혼부부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소득으로 대출 한도가 넓어진다는 점입니다. 2025년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 가구에 최대 5억원까지 고정금리 대출이 가능하고, 만 39세 이하 또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라면 최대 0.3%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디딤돌대출도 연 1.5%대 저금리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 4억원, 비수도권 2억원까지 한도가 유지됩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높아 디딤돌대출은 제한될 수 있지만, 보금자리론이나 신혼부부 전용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더 낮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자금 대출 상품도 확대되어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보증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추가로 전액 지원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 생활 지원 정책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한 생활 지원 정책도 강화됩니다. 첫째, 육아휴직 급여 상한이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되어, 맞벌이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합니다. 둘째, 출산장려금도 확대되어 서울은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경기와 인천은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신혼부부 맞춤형 바우처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육아용품 구입비, 문화활동비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됩니다. 넷째, 각 지자체별로 결혼장려금, 행복카드, 교통비 지원 등 추가 정책이 시행되며, 맞벌이 부부에게 유리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혜택도 강화됩니다. 이러한 지원을 적극 활용하면 맞벌이 부부의 생활 안정과 미래 계획을 더욱 탄탄히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 맞벌이 신혼부부 혜택은 청약, 대출, 생활 지원 전 분야에서 대폭 확대됩니다. 각 정책의 신청 요건과 소득 기준, 준비 서류를 미리 확인하고, 올해 안으로 철저히 준비해 안정적이고 현명한 신혼생활을 시작해보세요.